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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12:12 - 미스터빅샷

비오는날, 혜화동 돌쇠아저씨에 갔다온 이야기

 

대학로에 가끔 혹은 종종 가는 미스터빅샷...아는 지인과 함께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하고는 혜화역에서 보기로 했다.

서울대학교병원쪽으로 이어지는 혜화역출구로 나와 뒤로 돌아 커핕그루나루를 지나 어느 골목길로 들어서니 커플들과 친구들의

행렬이 대충 4~5 무리가 줄지어서있다. 으음...여기가 꽤나 유명한다는 혜화동 돌쇠아저씨네인가 싶었다. (이날 비가와서 외관은 그냥 넘어갔음)

밖에 서 있긴했지만, 돌쇠아저씨네의 특성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테이블 회전이 빨랐다.  아무튼 20~30분 정도 웨이팅하고 돌쇠아찌네로 입장!!

 

대부분은 고르곤졸라피자 + 라면 + 떡볶이 + 김치볶음밥 등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세트를 먹고 있었다. 우리도 그랬다.

지인은 내게 모자르면 떡볶이를 추가하자고 하면서 돌쇠아저씨 세트(?)를 시켰다. 피자와 라면 김치볶음밥이 나오는 세트가 참으로 배부르게 생겼다.

 

흐릿해보이지만 이것은 김치볶음밥이다. 주문하고 바로 라면이 세팅되고 그다음 볶음밥이 나왔다.

돌쇠아저씨네의 라면은 처음에 냄비에 콩나물과 고춧가루를 남은 물을 내어주었다. 결론은 끓여서 주는 것이 아닌 느그들이 알아서 끓여먹으라는

셀프라면이 되시겠다. 김치볶음밥은 살짝 기름이 많지만 그래도 냠냠 먹기에는 괜찮은 맛이다. 계란후라이외에 김가루까지 적당히 짠맛을 내준다.

라면은 매운맛 김치볶음밥은 살짝 덜맵고 짠맛.... 이어서 달달한 꿀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등장했다.

흐릿흐릿 흔들흔들해보이지만 이거슨 돌쇠아저씨 고르곤졸라피자

치즈가 쭉쭉 늘어날 만큼 치즈가 많고 도우가 얇다. 겉에는 빵보다는 살짝 탄 과자 같은 느낌...물론 먹을 수있는거라서 딱히 문제는 없다.

아무튼 그렇게 지인과 함께 라면과 김치볶음밥과 고르곤졸라피자를 먹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당최 이게 무슨 조합인가?? 라는 의문도 들지만

요새는 어느 음식점이든지 한가지만 팔라는 법은 없고 비슷한것끼리 묶어서 팔라는 법도 없으니, 그저 돌쇠아저씨만의 특색이라면 특색이라고

여겨야겠다. 결론은 맛있게 그리고 저렴하게 마지막으로 배부르게 먹으면 그만이니까. (김풍이 따지는 미슐랭 3스타까지는 필요가 없다)

 

맨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으로 대체...

 아이스크림을 먹기전에 미리 담아둔 장면이다 (사실 안찍었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혜화동 돌쇠아저네를 방문하다보니

아이스크림이 딱딱해진 겨를이 없다. 잘보관된 아이스크림이 쑥쑥 퍼나를 수 있을 정도니까...그렇게 한끼 저녁식사를 잘 마무리했다. 

같이 온 지인은 흡사 한창 중고딩 시절의 학교 앞 분식집 같다고 느낌이 표했는데

나도 그러한 느낌이다...아무튼 잘 먹고 갔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끝!!

 

 

 

  1. 이상커플 2015.11.18 12:19 신고

    저두 여기 가봤어요! ㅋㅋ 음 그 고르곤졸라 피자 또 먹고 싶네요 ㅎㅎ

  2. Madein 2015.11.19 12:30 신고

    헐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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