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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0:17 - 미스터빅샷

2월임에도 아직 인터스텔라를 하는 극장이 있다니...

2월임에도 아직 인터스텔라를 하는 극장이 있다니...

종로3가 서울극장에서는 필름판으로 아직도 상영중이라는


토요일을 지나 일요일...한가로이 집청소를 하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TV리모콘과 함께 오후를 즐기고 있었는데 불현듯 걸려온 친구의 전화

뜬금없이 인터스텔라를 보러가자는 것이다. 인터스텔라?? 한창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그 영화?? 근데 아직도 하는 극장이 있나 싶었다

딱히 볼 생각은 없어서 그냥 안봤는데...막상 아직 하는데가 있다고하니, 가기로 했다. 인터스텔라 최초 개봉이 아마 작년11월인걸로 아는데

11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을 서울극장에서는 상영작으로 스크린을 올려놨던 것이다. 으음....그래 까짓거 한번 관람하지!!!!

 

 

 

여기는 서울극장 6관쪽 창가쪽. 흡사 서울 1970 느낌난다.  아무튼 오늘 영화는 친구놈이 친절하게도 오후 5시꺼를 예매했다.

인셉션 그리고 인터스텔라..대충 소재는 알고 있다. 상대성 이론를 근거했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구 밖 우주의 또 다른 공간에서의

시간은 지구의 시간을 좌우할 수 있는 뭐 그런?? 정도로 알고 있다. (사실 영화 초반에 머피가 아버지에게 뭔가를 어필할 때부터 수상했다)

 

인터스텔라의 위엄jpg (by 서울극장)

 

한창 개봉한지 꽤되었어도, 관람객은 무려 20명이나 되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색다르고 남다르고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다만 몇가지 흠이라면 흠이 있었는데, 필름판 버전이다보니까 극장임에도 불구 화면이 썩 그렇게 깔끔하지는 못했다. 물론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도, 화면에 모기 그림자마냥 화면 한켠에서 깔딱거리는게 영 거시기했을 뿐...그리고 영화는 재밌었다. 먼저 우주로 떠나신

만박사가 공중폭사 당하고 나서 쿠퍼는 블랙홀로 여주인공(이름까먹음) 애드먼즈 행성으로 갈릴떄까지 지루하면서도 뭔가 나올듯 안나올 듯

하는게오랜만에 느껴본 긴장아닌 긴장을 느낀 영화였다. 어떻게 보면 당초에 블랙홀이나 애드먼즈로 갔으면 끝난일이지만...

(결국은 토성이 정답)

 

아무튼 일요일은 철지나간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다.  이상 인터스텔라 관람끝!!!

 

  1. ILoveCinemusic 2015.02.10 15:02 신고

    인터스텔라 기회되면 봐야겠네요.
    개봉관에서는 놓치긴 했짐나 보고 싶은 영화랍니다.

  2. !!!!!! 2015.02.11 17:08 신고

    한국인들의 인터스텔라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군요!!ㅋ

  3. 영원파란 2015.02.12 10:19 신고

    신기할 정도네요. 아직도 인터스텔라가 개봉되고 있다니...^^ 예전에는 개봉관, 재개봉관 등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서울극장이 재개봉관쯤 되나요?

  4. 라콤 2015.02.12 17:08 신고

    인터스텔라 아직 못봤는데....

  5. 자판쟁이 2015.02.13 08:04 신고

    전 12월 말에 봤는데 그때도 극장 찾기 어려웠거든요. 아직도 하다니 ㅋㅋㅋ

    • 미스터빅샷 2015.02.13 09:52 신고

      12월말에 했다면 선명한 화질로 관람하셨겠네요 ㅎ 제가본건 필름판이라서 화질은 그냥 엉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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